LG 틔운 미니 식물 키우기 4일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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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틔운 식물재배기로 식집사 생활을 시작한 닝겐입니다. 스마트 식물 재배기라 저같은 초보도 시작할 수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물론 가격이 조금 단점인거 같은데..(쿠팡 기준 본체만 15~18만원대인듯) 처음에 저도 고민했으나 지르고 보니? 후회는 없는것 같습니다. 일단 아주 미세한 움직임으로 자라는 식물 구경하기가 쏠쏠해요. 도파민 중독???에 빠지신 분들에게는 꽤나 지루한 취미일수도 있을거 같지만, 생각날때 한번 쓱쓱 보면서 '어? 벌써 자랐네?" 하고 소소하게 느끼는 즐거움이랄까요? 

4일차 

4일차 입니다. 어떤가요? 3일차때는 웅크리고 있던 뒷쪽 잎들이 미세하게 펴지고 있습니다.

 

 

아래 손가락처럼 펴지고 있는거 보이시죠? 

잎사귀도 제법 네잎클로버 느낌이 나고 있습니다. 

 

네잎클로버 옆판에 키우고 있는 건 버터헤드상추 인데요, 거긴 아직 씨앗에서 뿌리가 나오고 있는데 그외는 별 변화는 없습니다. 씨앗이 자라는데 까지 지켜보기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잎들이 자라날지 궁금해요. 설명서 상에는 7일차 부터 영양제를 주라고 되어 있어서 아직까지는 처음에 준 물 외에는 아무것도 관리 하지 않았어요. LG 틔운은 미니랑 오브제가 있는데 미니는 제가 산 모델이고요, 오브제는 뭔 냉장고? 처럼 생겼습니다. 미니로 키우시다가 식물 키우기 재미에 빠지신 분들이 오브제까지 사시는것 같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틔운 미니는 인테리어 하기 좋습니다. 저는 베이지 색으로 샀는데 튀지않고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에 적합해요. 플랜테리어 (식물 + 인테리어) 하기 좋습니다! 일단 오늘은 4일차 이야기까지만 !